런던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 도착한 난 우선 민박집을 구하기 위해 미리 찾아놓은 민박집에 전화를 걸었다. 휴대폰으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아서 자동응답으로 넘어가버렸다. 혹시 몰라 다시 한 번 전화를 걸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 전화 두 통화로 눈 깜짝할 사이에 1파운드를 써버렸다. 사실 미리 민박집을 예약하고 간 것도 아니고 방이 있는지 확인부터 해야 하는 처지지만 전화가 되지가 않으니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원래는 민박집에 짐을 풀고 도시를 구경할 생각이었지만 민박집은 잠시 잊어버리고 짐을 들고 도시를 돌기로 마음먹었다. 유럽여행이 처음인 대부분의 사람이 그러는 것처럼 나도 가이드책에 나와 있는 유명한 건물, 공원, 거리를 따라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버킹엄 궁전 가는 길에..


버킹엄 궁전


ST James's Park


Horse Guards


다우닝 거리


다우닝 거리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사원


웨스트민스터 사원


ST. Margaret's Church


London Eye


국회의사당의 빅 벤


세인트 제임스 궁전


National Gallery


Covent Market


Covent Market


런던의 차이나타운



2007/07/19 16:32 2007/07/19 16:32
Posted by 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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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이스한
    2007/07/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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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런던의 날씨는 흐린건가- ㅎ 차이나타운은 어디에나 있군- 사진 멋지다-
    • 2007/07/20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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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리다고만은 할 수 없고, 변덕스럽다가 맞는 것 같아..
      사진에서 보면 알겠지만 비올 것 같이 흐리다가도 해가 쨍 뜨는 걸 보면..
      그리고 차이나타운은 세상 모든 나라에 다 있는 것 같다..
      아프리카에도 있으려나..ㅡㅡa
  2. 김정훈
    2007/07/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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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사람들은 바그다드에서도 짜장면 팔고 있다더라.
    • 2007/07/23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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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최소한 중국 음식점 하나는 있더라..
      난 그리스의 작은 섬에도 중국 음식점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ㅋㅋ
  3. Elley
    2007/07/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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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가이드북 하나로 여행이라는게 가능한가요?
    전 절대 못할듯.. 두려우삼..
    • 2007/07/24 06:36
      댓글 주소 수정/삭제
      어려운 일 아닌데..너도 한번 해보면 알거야..
      게다가 넌 영어도 잘하니까 나 보다 더 유리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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