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

 | SFU
2007/07/11 03:00

두 달 반 동안의 유럽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온 밴쿠버. 두 달 동안 유럽을 돌아다니다 2주를 캐나다 동부를 돌며 밴쿠버에 집을 구하고(학교 기숙사를 나와 그 돈으로 여행을 다녔기 때문에 밴쿠버에서 잘 집이 없었다.) 어제 홈스테이 집으로 들어왔다.

아.. 이제는 정착해서 살고 싶다. 이놈의 역마살 때문인지 난 어디에 정착해서 살질 못한다. 잠시 머물다 또 어디론가 떠나게 되고. 여행을 하면서도 늘 그런 식이었다. 한 도시에 4일을 머무는데 의도하지도 않았는데 숙소를 세 번이나 옮겨 다니는 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

어차피 지금 홈스테이도 학기가 시작되는 9월에는 다시 나가게 되겠지만 이제는 정말 정착해서 살고 싶다.

2007/07/11 03:00 2007/07/11 03:00
Posted by 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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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정훈
    2007/07/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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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다니면 당연히 정착해서 살지 않지 바보 ㅋㅋㅋ
    • 2007/07/13 10:44
      댓글 주소 수정/삭제
      여행하면서 돌아다니는 것뿐만 아니라 자의건 타의건 간에 어느 일정한 곳에 계속 머물질 못하더라고.. 예전에 누가 나한테 역마살이 있어서 그렇다고 그러던데.. 시간이 지날수록 맞는 말인 것 같다.. 캐나다에 고작 1년 있는데 세 번이나 짐을 싸는 것만 봐도..
  2. 비밀방문자
    2007/07/13 08:13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 2007/07/13 10:3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이런 건 이메일로 보내는 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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