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in a New Life

2006/08/12 00:37
2년 2개월 동안의 소방서 생활이 끝났다. 그동안 소방서 생활에 길들여져서일까? 지금도 잠시 외박 나온 기분이다. 조만간 다시 소방서로 들어가야 할 것 같고. 그러니 전역을 했어도 전역했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학교를 휴학한지도 벌써 4년이 되어간다. 공부와는 담을 쌓고 방황(?)한 시간이 4년이라는 얘기. 하지만 그러는 사이 학교 다니는 동안에는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많이 했고, 생각할 시간을 갖으며 사고방식에 변화가 생겼고, 인생관에 변화가 생기는 등 후회 없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이제 내 인생의 또 다른 페이지로 넘어온 기분이다. 지금까지의 과거는 모두 지워버리고 다시 시작이다. 아자!!
2006/08/12 00:37 2006/08/12 00:37
Posted by 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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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8/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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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사히 소방서 생활을 마추신거 축하드리구요 ^^
    앞으로 다시 새로이 시작할 생활 모두 잘 풀리길 바랄게요! 화이팅!!!
    • 2006/08/1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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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파님도 새로운 생활 다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
  2. 2006/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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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파요 신수방님~!ㅋ
    저희는 여전히 야식과 함께하며 짜증나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ㅎㅎ
    이제 애들도 거의 적응하고 출동도 5일째 없고 편한 동작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조만간에 외출이나 외박 나가면 연락 드리겠습니다.
    캐수퀴수고하십숑~!
    • 2006/08/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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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도 야식을 함께 한다니 반가운 소리네..
      그래.. 외박 나오면 연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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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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