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에서의 절경은 그동안의 고된 여정을 말끔히 잊게 한다. 하늘을 찌를 것 같은 설산이 병풍처럼 주위를 둘러싸고, 하늘도 그 높은 산들 사이로 겨우 모습을 드러낸다. 웅장한 설산, 더 없이 깨끗한 하늘, 밤이 되면 하늘 가득한 쏟아지는 별들. 대자연의 장대함에 압도당하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된다. 또 이 자리에 서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 내가 얼마나 축복받은 사람인지 깨닫게 된다.
ABC에서 바라본 마차푸체르(오른쪽 봉우리)
하늘이 무척 깨끗하기 때문에 CPL필터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하늘이 이렇게 파랗다.
후보정이 거의 없는 사진이다.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
사진은 그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의 반의반도 표현하지 못한다.
반짝이는 별, 불꽃처럼 타오르고 사라지는 별똥별.
세상 어느 것이 또 이렇게 환상적이고 낭만적일 수 있을까?
고요한 ABC의 아침
하늘이 무척 깨끗하기 때문에 CPL필터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하늘이 이렇게 파랗다.
후보정이 거의 없는 사진이다.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
사진은 그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의 반의반도 표현하지 못한다.
반짝이는 별, 불꽃처럼 타오르고 사라지는 별똥별.
세상 어느 것이 또 이렇게 환상적이고 낭만적일 수 있을까?
고요한 ABC의 아침
이곳에 서면 전 세계 산악인 60여명을 삼킨 안나푸르나에 오를 수 있을 것 같은 거만함이 생긴다. 해발고도 4,130m인 ABC에서 무려 4000m나 더 올라야 정상에 설수 있는 안나푸르나지만 여기서는 마치 동네 뒷산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만큼 안나푸르나와 가깝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이 그 유명한 안나푸르나(왼쪽 봉우리)
하늘이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
하늘이 푸르다 못해 검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