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은 카트만두에서 남쪽으로 5km 떨어진 도시로, 카트만두의 더르바르 광장과 박타푸르 와 함께 고대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파탄은 카트만두의 더르바르 광장의 분위기와 비슷해 먼저 거기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도시 전체를 둘러보는데 하루면 충분할 것 같다. 카트만두에서 가려면 올드 버스 파크에서 파탄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파탄은 아직도 고대도시의 얼굴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지만 더르바르 광장의 이미지와 느낌이 비슷해 큰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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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떨레주 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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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주라호와 같이 이곳에도 남녀 교합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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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사원이지만 힌두 신상도 모셔져 있다.
고대도시의 모습 그 자체도 좋지만 그보다 그 속에서 이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파탄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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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만두의 더르바르 광장처럼 이곳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도 모두 예전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 풍경과 분위기 모두 비슷해서 다른 도시라기보다는 서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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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도시 박타푸르 역시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