륜선이와 일종의 계약(?)을 맺고 하루 동안 같이 다니며 찍사 역할을 하기로 했다. 륜선이가 가르쳤던 중학교 제자들이 서울에 놀러왔는데 륜선이와 그 제자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것이다. 원래의 계획은 연세대학교에서 출발해서 서대문 형무소를 둘러보고 광화문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것이었지만 너무 추운 날씨 탓에 광화문 대신 인사동에서 저녁을 먹는 것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제자들이 찾아와 같이 서울구경을 하는 모습을 보니 보기 좋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이것이 교사라는 직업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이 된다.(나도 교직이수를 할 걸 그랬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날씨는 무척 추웠지만 오랜만에 본 풋풋한 아이들의 모습에 기분 좋은 하루였다.
점심을 먹고 학관 앞에서..
오늘의 사진!!
륜선이의 포즈는 정말 최고다.
마치 클레오파트라처럼 도도한..
오늘 처음 들어 가보는 광혜원에서..
서대문 형무소에서..
가이드를 해준 해군사관생도와 함께..
인사동에서..
오늘의 사진!!
륜선이의 포즈는 정말 최고다.
마치 클레오파트라처럼 도도한..
오늘 처음 들어 가보는 광혜원에서..
서대문 형무소에서..
가이드를 해준 해군사관생도와 함께..
인사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