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월말 친구들 졸업식 때 찍은 사진이 이제야 후보정이 끝났다. 이놈의 귀차니즘 때문이 미루고 미루다 반년이 지나서야 포토샵 작업에 들어갔다. ‘포토샵 작업’이라 부를 만큼 거창한 일은 아니지만 나름 사진에 정성이 들어간다. 그러니 후보정 시간도 길어지고..(가끔은 내 사진도 아닌데 왜 이러고 앉아있나 하는 생각도 든다.ㅡ.ㅡ) 많이 찍고 사이즈만 줄여서 보내주는 것 보다, 비록 사진은 몇 장 안 돼도 개인적으로 괜찮다고 생각되는 사진을 내 손으로 후보정까지 해서 보내주는 것이 나의 사진철학이다.
이틀 동안 40여장의 사진을 후보정 했는데 다시 보니 더 성의 있게 할 걸 하는 생각이 든다. 사진이 많다보니 너무 시간이 걸려서 대충하고 넘어간 사진도 있는데 작게 보면 그게 그거지만 큰 사진은 티가 나서 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그래도 나름 신경 쓰려고 노력한 점은 알아줬으면 좋겠다. (사실 몇몇은 고치는데 힘들었다. 본인들은 알거라 믿어.ㅋㅋ) 그나저나 어째 나는 사진실력은 그대로고 포토샵 기술만 느는 것 같다. ㅡ.ㅡ
(덧, 혹시 본인 사진 중에 포스팅을 원치 않는 사진이 있으면 리플을 달거나 문자주세요. 바로 내려드리겠습니다.ㅅㅅ)
우선 암울파 친구들의 졸업사진 - 다들 고생했다.ㅋㅋ
현광, 종기, 재헌, 홍균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홍균이와 덕만이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현광, 응주, 재헌, 홍균, 종기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응주, 재헌, 홍균, 덕만, 종기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승호, 응주, 홍균, 덕만, 종기
(이건 재헌이가 찍은 듯..)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우리의 김회장님ㅋㅋ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응주, 종기, 홍균
(무슨 합성 사진 같아.ㅡ.ㅡ)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응주, 윤수, 홍균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응주와 참이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홍균이와 후배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다음은 생화학과 후배들..
현주와 친구들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보람이와 보람이 동생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보람이와 나래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현주와 친구들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보람이와 보람이 동생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
보람이와 나래
2008.2.25 연세대
5D+24-70L+580E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