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를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손에 헤나를 그리고 있는 아이들을 보게 된다. 델리에서 관광객들을 상대로 그려주는 것은 봤지만 이렇게 친구들끼리 소꿉놀이처럼 장난치며 그려주는 것은 처음이었다. 그런 모습이 예뻐 보여서 사진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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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주는 아이의 손을 보면 어떻게 염색될지 상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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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나는 보통 손과 발에 그리는데 염색약으로 그림을 그려 놓으면 한 달 정도 몸에 남아있게 된다. (신기해서 염색약을 살까 고민도 했다. 엠티 가서 밤에 사람들 얼굴에 그려볼까 해서..ㅋㅋ 생각만 해도 웃긴데 그 뒷감당을 못 할 것 같아 그만 두기로 했다. -_-) 인도에서는 여자들이 많이 하지만 여행자들은 남녀 할 것 없이 헤나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기회가 되면 한 번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