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골수'가 맞는 말이다.

'외골수(-骨髓)'는 '어떤 곳으로만 파고드는 사람'의 뜻이고 '외곬'은 주로 '외곬으로'의 꼴로 쓰여 '단 한 가지 방법이나 방향'이라는 뜻의 말이다. 그러므로 '저 사람은 외골수로 그 일에만 몰두한다'고 하는 것은 '저 사람은 외곬으로 그 일에만 몰두한다'고 해야 옳다. '외골수'는 "저 사람은 외골수라서 다른 일은 쳐다보지도 않아."와 같이 써야 한다.

2007/02/22 17:26 2007/02/22 17:26
Posted by 승호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nefinita.com/trackback/172

댓글을 달아주세요

<< PREV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 [43] : NEXT >>

BLOG main image
by 승호

공지사항

카테고리

전체 (524)
끄적끄적 (111)
훈민정음 (43)
찰칵 (111)
여행기 (131)
맛집 (13)
감상 (13)
웃어요 (29)
이것저것 (14)
SFU (43)
WHO (16)

태그목록

글 보관함

달력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 1632992
Today : 519 Yesterday :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