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하려고 하는 레스토랑은 ‘아 따블르 비스’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괜찮을 프랑스 요리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아 따블르’의 두 번째 레스토랑이다. 예전의 ‘아 미디’가 이름을 바꾸고 ‘아 따블르’ 근처로 이사했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듯하다. 위치는 예전 ‘아 미디’가 있던 자리에서 바라보이는 길 건너편 골목으로 걸어 들어가면 된다. ‘아 미디’ 위치를 모르는 분이라면 진선북카페를 따라 가다 우리은행이 보이면 은행 뒤로 돌아 좌측으로 30m정도 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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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관
편안한 가정집 분위기

실내는 깔끔한 편이다. 개인적으로 인테리어는 ‘아 따블르’보다 괜찮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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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아 따블르 비스’는 시골풍 프렌치 요리를 하는 곳이다. 내가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레스토랑을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정돈되지 않은 느낌은 받았는데 요즘은 이 레스토랑만의 스타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코스요리를 주문할 수도 있고 단품요리를 주문할 수도 있다. 코스요리는 부이야베스가 메인인 코스A와 소고기 등심 스테이크가 메인이 코스B가 있고 가격은 각각 30,000원+Tax와 45,000원+Tax이다. 이번에 올리는 사진은 예전 메뉴로 코스B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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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아 따블르’의 요리가 워낙 유명해서 맛에 대한 언급이 필요 없는 것처럼 이곳의 요리 역시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다. 특히 아뮤즈 부쉬와 디저트는 정말 훌륭했다. 프랑스 레스토랑을 가게 되면 평소에 맛볼 수 없는 디저트를 기대하게 되는데 그 기대만큼 맛이 있어서 좋았다. 단 한 가지 흠이라면 메인인 등심 스테이크가 좀 특별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맛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 따블르’의 안심 스테이크의 맛을 기억하는 사람이라면 약간은 심심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곳 역시 합리적인 가격과 맛있는 요리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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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된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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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즈 부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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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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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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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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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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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레스토랑 정보
전화번호 : 02-736-1049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동 100-2
2009/08/29 11:09 2009/08/29 11:09
Posted by 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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