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정리하다 우연히 사라진 줄 알았던 보스턴에서 찍은 사진이 담긴 폴더를 발견했다. 내가 캐나다에 있는 동안 컴퓨터를 교체했는데 그 과정에 이전 컴퓨터에 들어있던 음악파일과 사진파일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었다. 사실 그것 때문에 많이 우울했었다. 음악파일이야 다시 구할 수 있지만 보스턴에서 찍었던 사진은 이제 어디에도 없기 때문이다. 1년간 보스턴에서의 추억이 있던 사진인데.. 그런 사진의 일부를 오늘 우연히 찾게 된 것이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지..
너무 기뻐 이 밤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ㅋㅋ
귀국 며칠 전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