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선임과 종교외출을 나왔다. 이번 외출의 목적은 점심으로 소갈비살, 저녁을 피자를 먹는 것이다. 즉 먹으러 나온 외출이다. 신림역 주변에서 소갈비살을 배부르게 먹고 잠시 시간을 보낼 곳이 필요했다. 사진기도 있겠다 가능하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물색하던 중 양재동의 '시민의 숲'이 떠올랐다. 하지만 지도를 보니 교통편이 좋지 않았다. 시간도 많지가 않았기 때문에 지도에서 다른 장소를 찾아보던 중 선릉이 눈에 들어왔다. 교통편도 좋고 해서 바로 선릉으로 향했다. 이렇게 계획도 없이 선릉을 가게 되었다.
2006.3.5 선릉
300D+50.8
2006.3.5 선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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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5 선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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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3.5 선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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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은 유명한 명소처럼 사람들의 눈을 끄는 무언가가 있지는 않지만 가끔 답답한 도시를 뒤로 한 채 조용히 산책을 하기에 딱인 곳이다. 단, 입장료 1000원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