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을 여행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물을 뽑으라면 물론 St. Paul's Cathedral이나 Westminster Abbey 같은 웅장하고 고풍스러운 건물도 많지만 난 Tower Bridge를 선택할 것 같다. 여행을 하면서 Tower Bridge는 별로였다는 사람들도 많이 봤다. 보는 시각에 따라 런던의 수많은 다리 중 하나로 볼 수도 있지만 나에게 Tower Bridge는 어려서부터 영국하면 떠오르는 상징적인 존재였기 때문에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또 유럽에서 야경을 보는 것도 Tower Bridge가 처음이었고 야경을 보러 가던 그날 어떤 사람이 다리에서 뛰어내려 헬기가 뜨고 수많은 경찰과 구조대가 그 사람을 찾는 일까지 벌어져 더욱 그렇게 되어 버렸다.
Tower Bridge
Tower Bridg의 야경(런던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민박집사람들과 맥주를 마시며 여유롭게 Tower Bridge를 바라보던 행복했던 순간.
Tower Bridg의 야경(런던에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민박집사람들과 맥주를 마시며 여유롭게 Tower Bridge를 바라보던 행복했던 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