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간의 런던여행.. 짧은 기간 탓에 좀 더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이런 아쉬움이 있어야 다시 찾을 기회가 있지 않겠냐고 스스로 위안을 한다. 우리에게 인식되어 있는 영국 이미지 때문인지 내가 느낀 런던은 세련되면서도 고풍스런 이미지였다. 물론 이런 이미지 역시 만들어진 거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한 문화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다음에 영국을 찾을 기회가 온다면 여유 있게 사진을 찍으며 도시를 거닐고 싶다. 또 저녁에는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을 보고.. 또 솔즈베리의 스톤헨지를 보러가고.. 또.. 또..
마지막 런던 사진 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