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롤

2006/06/26 01:19
7sII를 사고 두 번째 필름을 현상했다. 필름 카메라의 매력은 기다림과 기대감에 있는 것 같다. 특히 새로운 시도를 했을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까하는 기대와 예상 했던 사진이 나왔을 때의 희열! 물론 사진을 찍고 바로 확인하지 못하는 답답함이 있지만..

첫 번째 필름은 빨리 인화물을 받고 싶어서 생각 없이 찍었다. 두 번째 롤은 많이 생각하고 찍는 다고 찍었는데도 아직 300D의 영향인지 깊게 생각하지 않고 우선 찍고 본다. 세 번째 롤을 쓰고 있는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

아직도 뷰파이더에 적응이 되지 않아 생각했던 프레임이 안 나온다. 아직 연습이 많이 필요한 것 같다.

플래쉬를 사러가던 날 건대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이건 소방서에서 찍은 사진


7sII는 사용할수록 마음에 드는 카메라다. 요즘 카메라보다야 성능이 부족하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이런 단점을 잊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앞으로도 나의 일상을 기록하는 카메라가 될 것 같다.
2006/06/26 01:19 2006/06/26 01:19
Posted by 승호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nefinita.com/trackback/5

댓글을 달아주세요

  1. 2006/06/26 19:2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악, 내 사진 안습.
    • 2006/06/27 00:22
      댓글 주소 수정/삭제
      너무 잘 나와서?ㅋㅋ


BLOG main image
by 승호

공지사항

카테고리

전체 (524)
끄적끄적 (111)
훈민정음 (43)
찰칵 (111)
여행기 (131)
맛집 (13)
감상 (13)
웃어요 (29)
이것저것 (14)
SFU (43)
WHO (16)

태그목록

글 보관함

달력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 1633693
Today : 1220 Yesterday :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