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탄은 카트만두에서 남쪽으로 5km 떨어진 도시로, 카트만두의 더르바르 광장과 박타푸르 와 함께 고대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파탄은 카트만두의 더르바르 광장의 분위기와 비슷해 먼저 거기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도시 전체를 둘러보는데 하루면 충분할 것 같다. 카트만두에서 가려면 올드 버스 파크에서 파탄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파탄은 아직도 고대도시의 얼굴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지만 더르바르 광장의 이미지와 느낌이 비슷해 큰 인상을 주지는 못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파탄의 더르바르 광장으로 가는 길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더르바르 광장 입구에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장의 모습
네팔에서 두 번째로 큰 떨레주 종이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가트나라얀 사원의 지붕 버팀목
인도 카주라호와 같이 이곳에도 남녀 교합상이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골든 템플 안의 부처상
불교 사원이지만 힌두 신상도 모셔져 있다.

고대도시의 모습 그 자체도 좋지만 그보다 그 속에서 이 도시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파탄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사람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쭉정이를 골라내는 아주머니

카트만두의 더르바르 광장처럼 이곳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건물들도 모두 예전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 풍경과 분위기 모두 비슷해서 다른 도시라기보다는 서로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닐 듯 싶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광장 주변의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번 여행에서 가보지는 않았지만 영화 ‘리틀 부다’의 배경이 된
고대도시 박타푸르 역시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2010/08/21 19:19 2010/08/21 19:19
Posted by 승호

트랙백 보낼 주소 : http://nefinita.com/trackback/426

댓글을 달아주세요


BLOG main image
by 승호

공지사항

카테고리

전체 (524)
끄적끄적 (111)
훈민정음 (43)
찰칵 (111)
여행기 (131)
맛집 (13)
감상 (13)
웃어요 (29)
이것저것 (14)
SFU (43)
WHO (16)

태그목록

글 보관함

달력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Total : 1633014
Today : 541 Yesterday :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