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이 몇 분 남지 않은 이 시점에서 올 한해를 돌이켜 본다. 2008년.. 나에게는 많은 반성거리를 남긴 한 해가 되었다. 의욕만 앞섰고 계획만 거창하게 세웠지 정작 필요한 노력은 거의 하지 않았던 한해다. 학교수업에서도 그랬고, 의전준비도 그랬다. 겉멋만 들었지 정신은 썩었던 것 같다. 2007년이 내 인생 최고의 해였다면 2008년은 내 인생에서 가장 나태했던 해였다.
다가오는 2009년은 올해를 거울삼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라 다짐해본다. 목표는 세워졌고 이제 나에게 남은 건 노력뿐이다. 2009년은 오로지 목표만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 내년 이맘때 웃을 수 있기를..
절대 흔들리지 말자!! 그리고 독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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