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낙뿌르는 우다이뿌르에서 60km 떨어져 있는 조그만 마을로 인도의 대리석 사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자인교 사원이 있다. 우다이뿌르에서 버스로 가는데 세 시간 가량 걸리지만 마을의 볼거리는 자인교 사원뿐이라 하루면 충분한 여유를 갖고 둘러볼 수 있다. 외진 곳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지는 않지만 사원 기둥에 정교하게 새겨진 문양은 감탄을 금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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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지옥을 연상하지만 나는 인도의 일상을 경험하는 것 같아 좋다.
단, 야간 로컬 버스는 정말 지옥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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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부터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그리고 인도와 어울리지 않게 깨끗한 사원이 또 한 번 나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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