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학당 사람들

2008/12/09 01:08

10월부터 하루의 시작을 같이 한 사람들.. 한 달 전 졸업프로젝트를 하면서 급 친해져서 이제는 크리스마스이브에 같이 모일 계획을 세울 정도의 사이가 됐다.(이게 좋은 거야? 나쁜 거야?ㅡ.ㅡ) 아무튼 이 사람들과 함께 해서 지난 몇 주간이 즐거웠다.

이 사진들은 11월 30일에 졸업프로젝트를 같이 하면서 찍은 사진들이다. 사진을 발로 찍는데다 도촬까지 한 상황이라 사진이 정말 형편없다. 핀도 다 나갔고.. 그래도 한동안 카메라를 갖고 나갈 일이 없을 것 같고, 사람들 모습을 남겨두고 싶어서 사진을 올린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희재
1.4의 조리개 때문에 생기는 주변부 광량저하.
근데 희재에게 후광이 나는 것 같아 재미있는 사진이 되었다.
2008.11.30 연세대
5D+50.4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혜미
완전 애기 같아..
2008.11.30 연세대
5D+50.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내
가장 얘기를 못했던 친구.
다음 모임에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2008.11.30 연세대
5D+50.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민주와 화령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
비록 도촬이지만 사진이 자연스러워 보인다.
사진이 컸으면 귀여운 민주의 표정도 보였을 텐데..
좀 아쉽다.
2008.11.30 연세대
5D+50.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내, 아영, 희재, 혜미
이 사진 역시 자연스러워 보여 마음에 든다.
다만 심도가 너무 아쉽다.ㅜ.ㅜ
2008.11.30 연세대
5D+50.4

일부러 그런 건 아니지만 남자들 사진이 전혀 없다. 정말 쓸 만한 사진이 하나도 없었다.(한소리 듣겠군.ㅋㅋ) 그리고 학교 친구이자 조교였던 경아와 막내 은별이 사진이 없어서 좀 아쉽다. 예전에 찍은 경아 사진이 있긴 한데 본인이 싫어할 것 같고.. 아무튼 다음번에 이번에 사진에 나오지 않은 사람들을 찍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2008/12/09 01:08 2008/12/09 01:08
Posted by 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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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희재
    2008/12/09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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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하하 후광효과ㅋㅋ...라기보다는 제 얼굴이 되게 하얗게 나왔는데요*_*?
    • 승호
      2008/12/0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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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올리기 전에 살짝 다 후보정을 하거든..
      그때 피부색이 살짝 밝아졌을 수도..
      그래도 피부색이 원래 까마면 너처럼 안돼..^^

      근데 내가 집에 컴퓨터 모니터를 너무 어둡게 쓰나봐..
      학교 컴퓨터로 사진을 보니까 다 노출이 오버됐네..ㅠ.ㅜ
  2. 경아
    2008/12/0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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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 내 사진도 찍어줘~~ ㅋㅋ
    • 승호
      2008/12/0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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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네 사진이 없어서 너무 아쉽더라..
      그날 좀 빨리 오지..ㅋㅋ
      담에 한 번 학교에 카메라 갖고 올게..^^
  3. 간삐
    2008/12/0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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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진은 넣어두게나
    • 승호
      2008/12/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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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정장입고 선글라스 낀 사진 보내줘..ㅋㅋ
  4. Heather
    2008/12/0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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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비록 목은 없지만 재밌는 사진 thanks!
    단체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 승호
      2008/12/0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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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are welcome..ㅋㅋㅋ
      술자리에 카메라를 갖고 가고 싶은데 술자리 시작되고 세 시간 후에는
      나도 내 카메라의 행방을 보장할 수 없어서 고민 중이야..
      그래도 언제 한번 단체사진도 찍고 싶긴 한데..ㅅㅅ
  5. 2008/12/0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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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이거 사진 진짜 뽀샤시하게나온당!!ㅎㅎ
    • 승호
      2008/12/10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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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좋아하는 후보정 스타일이야..ㅅㅅ
  6. 재은
    2008/12/11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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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는 여자사진만 찍어요 ㅋㅋㅋㅋ
    • 승호
      2008/12/1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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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그 소리 들을 줄 알았어..ㅋㅋ
      근데 변명할 게 없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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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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