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던 날

2006/06/27 00:07
사진이 새로운 취미가 된 이후 나에게 한 가지 변화가 생겼다. 바로 날씨를 즐기게 됐다는 것이다. 비가 오는 날이면 옷이 비에 젖어 축축해진다고 싫어했고, 날씨가 좋아도 아무런 감흥이 없던 나였다. 하지만 이제는 날이 좋으면 사진 찍기 좋은 날이니 어디라도 가고 싶고 이런저런 생각에 기분이 들뜨고 좋아진다. 또 비가 오는 날이면 비오는 날에 느낄 수 있는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를 즐기기 시작했다. 하루하루에 의미를 두게 된 것이다. 이것이 사진의 매력 중 하나 아닐까?

벌써 한 달 전 일이다. 5월 28일 햇살이 정말 좋던 날이었다. 날도 덥지도 않고 하늘도 비가 온 다음날이어서 깨끗했다.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 셔터를 눌렀다.

2006/06/27 00:07 2006/06/27 00:07
Posted by 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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